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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6
글쓴이 :
임창호
작성일 :
09.04.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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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명한식일앞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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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.한식(5일)을 맞아 제주자치도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등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섰다.


제주도는 오는 5일 청명.한식일과 식목일을 맞아 4일부터 12일까지 성묘객 급증과 주말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.


이와 관련 제주도는 오름 등 산불취약지 157곳(3만6115ha)에 대한 입산통제를 강화하고, 산불감시원 126명의 근무를 강화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키로 했다.


또한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, 산불전문 진화대 비상대기,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6대 실시간 가동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.


고영복 제주도 산림보존담당은 “4월 들어 상춘객과 등산객은 물론 성묘객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묘지나 공동묘지 입구에서 현장중심의 산불예방.계도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”며 “산에 갈때는 성냥.라이터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,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취사.야영.흡연 등을 자제해달라”고 당부했다.


제주도는 기동단속반도 편성해 밭두렁 등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나 산림내 취사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. <제주의소리>

<김봉현 기자 / 저작권자ⓒ제주의소리.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>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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