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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산물유통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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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거래 유통이란 생산자와 소비자가 수집상 등 중간상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유통방식으로 넓은 의미로는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통한 거래도 포함한다. 임산물은 중간유통비용이 목재 80%, 밤ㆍ표고 등 44%로 생산자로부터 수집상, 도ㆍ소매상 등 5~6단계를 거쳐 유통됨으로써 중간단계가 복잡하고 유통비용이 높은 실정이다. 임산물의 유통구조가 이와 같은 체계를 갖게 된 이유는 소량ㆍ분산되어 계절적으로 집중생산되고 생산량ㆍ가격 등 유통정보 교류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으며 저장시설 등 유통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시장지배력이 낮기 때문이다. 산림청은 이와 같은 유통구조를 생산자ㆍ소비자 중심의 직거래 유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을 국정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. 우선 직매장 등 유통시설을 확충하여 전국 임산물 유통체인망을 구축하고, 임산물종합유통센터를 확대 설치하여 국산목재의 유통주체로 육성하며, 대도시 지역에 생산자단체가 직영하는 직거래판매장ㆍ직거래장터를 개설, 운영을 활성화하고있다. 또한 임산물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한 가격 등 유통정보의 신속ㆍ정확한 교류를 활성화하고, 표준출하규격에 따른 포장ㆍ규격출하 지원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상품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.